강원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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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 셋째주] 영월 장산
[1406 셋째주] 강원도 영월 장산 (1,408m) 꼴두바우~교촌마을(680m)~홈통바위~장산~1145봉~어평마을 8km, 5시간 '장한 산'이라 이름 붙여진 이름의 아름다운 장산을 올랐다. 장산은 주변의 태백산과 함백산의 명성에 묻혀 알려지지 않은산이다. 잘 알려지지 않음이 우리에겐 굉장한 행운이고 행복..
2014.06.19 -
[1403 첫째주] 발왕산
[1403 첫째주] 발왕산(1,458m) - 강원도 평창 13.4km, 6시간 20분 겨울왕국으로 변한 발왕산의 멋진 풍광에 눈도 마음도 호사를 누렸다. 마음을 울려주는 시를 만나다.. 풀 꽃 - 나태주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014.03.21 -
[1312 셋째주] 선자령
[1312 셋째주] 선자령 겨울 선자령을 걷다 1,157m, 10.3km, 5시간 30분 늘 칼바람 몰아쳤던 선자령이 이날은 신기하게도 잠잠했다. 눈덮힌 풍차길에 그리움 살포하며 아름다운 선자령을 또다시 접수했다.
2014.03.20 -
[131012] 선자령 & 대관령 옛길
[131012] 선자령 & 대관령 옛길 친구들과 선자령과 대관령 옛길을 걷다 친구와 오가는 여행길은 멀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커피 한잔 들고 사진 놀이하며 까르르~~ㅎ 친구는 사소한 일로도 한없이 행복하다...
2014.03.20 -
[1309 둘째주] 설악산 공룡
[1309 둘째주] 설악산 (1,275m) 소공원 - 마등령 - 공룡능선 - 천불동계곡 - 비선대 20.1km, 12시간 이른 새벽, 가파른 돌계단을 랜턴빛 비추며 마등령 향해 하염없이 오르다 만난 일출의 황홀함.. 힘든 시간을 보상받기에 충분했고.. 마등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진 아홉구비를 넘는 뾰족뾰족한 바위가 공룡의 등같아 붙여진 이름 공룡능선을 넘다. 1275봉과 신선봉에 올라 펼쳐진 거대한 장관은 감탄 자체였다. 하산길 계곡 양편에 펼쳐진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의 형상을 하여 이름지어진 천불동계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마음을 단단히 잡고 올라서일까.. 힘들지도 길지도 않았던 느낌.. 2013년 가을로 가는 9월, 비로소 공룡을 잡았다^^
2014.03.20 -
[1308 둘째주] 육백산
[1308 둘째주] 강원도 삼척 육백산 (1,244m) 17.5km, 7시간 20분 오지 산행.. 사람의 발길없어 오염되지 않은 숲길, 오랜 산행으로 지쳤을때 만난 얼음처럼 차가운 이끼계곡에서의 추억 담아오다..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