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9] 불갑산 - 전북/영광

2023. 9. 10. 19:50전라도


[230909] 불갑산 - 전북/영광

주차장~덫고개~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노루목~연실봉~구수재~동백골~불갑사~주차장
10km/4시간 40분


동행:  우상/짱가/철가면/형님(4명)

 

상사화로 유명한 불갑산 등반이다.
한주 후 상사화 축제때 만개하려나 꽃피지 않은 꽃몽오리 군락 처음 보았다.
의무감 없이 맘편히 즐겁게 조촐한 산행이었다.



한 스님이 탑돌이를 하러온 한 여인을 사모하게 되어 시름시름 앓다가 입적 후 그 자리에 핀 꽃을 상사화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찰에 가면 상사화가 피어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때문인지 상사화의 전설 중에는 스님과 관련된 전설이 많다고 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주인공 여인네를 배경으로 출발전 단체 인증

 


스님이 노래부르는 모습 특이하다. 하산때까지도 부르고 계셨다.

 

덫고개 방향으로

 

 

실제로 이호랑이가 살았던 불갑산 호랑이굴(길이160cm/ 몸무게180kg)

 

주차장

 

 

 

땀 한바가지 쏟고, 투구봉 인증

 

만개하지 않은 꽃무릇 몽오리도 아름답다

 

장군봉 지나고

 

노루목에 우리 리본도 메달았다

 

우리는 위험한 길로

 

바위계단 멋들어진곳

 

불갑사 저수지 조망

 

 

 

 

 

 

늑대굴

 

연실봉(516m) 인증

 

좁은 정상에 엄청난 인파

 

구수재 방향으로

 

 

 

불갑산한국호랑이폭포 인증

 

 

꽃무릇 몽오리

 

인공폭포

 

 

 

불갑사 저수지 건빵 낼름 먹는 향어 잉어 구경

 

 

 

저수지 인증

 

불갑사 응시

 

불갑사
불갑산과 모악산(347.8m) 사이의 동백골 들머리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동진을 거쳐 서해를 건너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 자락에 창건한 사찰로 전해진다. 사찰 이름을 '佛甲' 이라 지은 것은 백제 땅에 처음으로 마라난타에 의해 세워진 사찰이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곳으로, 불갑산은 사찰과 더불어 꽃무릇 자생지로도 이름나 있다.

추석 무렵의 개화기에는 넓은 숲바닥이 한창 피어난 꽃무릇으로 인해 온통 붉게 물든다.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돋고, 잎이 지고 나면 꽃이 피는 등, 꽃과 잎이 함께 볼 수 없다 하여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상사화(相思花)'라 불리는 풀이다.

 

 

 

 

 

 

와따리 가따리

 

 

 

 

 

 

 

 

 

 

 

 

 

 

 

 

노란상사화

 

 

 

 

 

 

 

 

상사화 조형물들

 

 

 

 

 

남한 지역에서 잡힌 호랑이 중 박제 표본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은 이 곳 불갑산 호랑이 밖에 없다한다.

 

불갑산 호랑이 유래

 

영광산림박물관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