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6. 01:26ㆍ경상도
[220326] 장복산 - 진해
조각공원~편백나무숲~장복산(582m)~덕주봉~안민고개~진해중앙고~경화역벚꽃길
8km/4시간
다음매일/37,800원
전국 비소식 있어 비 내리지 않은 곳 찾아, 진해 장복산 예약하여 혼산한다.
28인승 버스에 17명 탑승했는데 12명이 진해 벚꽃 관광객이고 5명만이 산행 멤버이다.
조각공원 입구, 노란 개나리가 환히 반기는듯하다.
HONESTY, JUSTICE, HUMILITY & HUMAN BEING. 정직, 정의, 겸손과 인간적인..음..
조각공원 와따리 가따리 감상, 벚꽃 만말하면 작품이 더욱 빛날듯하다.
편백나무숲으로 된 드림로드길 중간중간에 벤치와 정자가 있다. 쉼터마다 걸어놓은 나일론 빗자루 정겹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숲길에 물소리 우렁차다
편백나무숲 365계단 숫자 세며 단숨에 올라본다.
365계단 끝지점부터 정상까지는 급경사구간이다. 흠뻑 물먹은 생강나무도 담아본다.
급경사 오르다보면 갑자기 정상이 나타난다.
정상 바위틈에 피어난 진달래꽃 몽오리에 마음 설렌다.
장복산(582.2m)
정상 인증
한바퀴 영상으로 담아본다.
진해, 마산, 창원 뺑돌아가며 조망한다.
마산을 바라보니 강호동 생각난다ㅋ
세찬 바람 불어도 차가운 느낌은 들지않아 정상에서 바람 실컷 맞고 덕주봉 향해 간다.
뒤돌아 장복산 바라본다.
데크 통째로 차지하고 커피도 음미하고 큰대자로 누워 하늘도 보고, 이보다 좋을순 없다
진달래 꽃 피울 준비
뒤돌아보고
산행내내 까마귀 까악까악 노래
데크길 조정 잘돼 있어 능선길 편안하다.
햇볕에 투명한 진달래도 담아본다.
춤추는 구름
또 돌아보고
능선길 예뻐 셀카도 담아보고
진달래꽃이 하나씩 둘씩 터지고 있다
구름이 점점 사라지는것도 본다
장복산 편백나무
편백나무 당겨본다
MT산악회 대장께서 담아준 사진, 앞모습 사진은 그 카페에 와서 퍼가란다ㅋ
머물고 싶은 느낌 많은 장복산, 그래서인지 능선엔 쉼터가 많다.
장복산 알고보니 진달래와 벚꽃 명소였네! 꽃 어우러진 풍경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데크길도 풍경 한몫한다.
덕주봉 오르는 데크 계단
진해 바다에 배가 몹시 떠있네!
덕주봉은 출입통제
창원엔 아파트보다 공장이 많은것같다.
벚꽃과 진달래 피면 정말 예쁘겠다
바람 좋아 머물다 느낌 담아본다.
사진 담아준 사람은 이곳을 매주 오른다며 날라간다.
진달래꽃이 점점 피어나는것 같다.
운동기구 있는 뒷동산도 진해스럽다
밧데리 숨 넘어갈듯.. 하산 후 만남의 장소 통화해야해 전원을 끄고 하산한다.
휴대폰 켜고 버스 대장님과 만남 확인 후 경화역 한바퀴한다.
다음주면 만개하려나
갑툭핀 벚꽃
진해 벚꽃은 핑크빛과 흰색이 어우러져 더할 수 없이 아름답다는것을 모두들 알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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