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4. 00:00ㆍ강원도
[210212] 태백산 - 강원/태백
당골탐방지원센터~반재~천제단~장군봉(원점회귀)
10.4km/5시간
소백산에 눈이 쌓여있으니 태백산도 눈 길 걸을 수 있겠지!
우리 민족의 명산, 크고 하얀 산 태백산엘 소백산에 이어 오르기로 한다.
단군성전 들자마자 바닥부터 눈이 쌓여 있는 눈 길을 기분좋게 오르내린 산행이었다.
2021-02-12 금요일
태백산의 석양을 보면 좋겠다 싶어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라때도 치즈케잌도 맛있었다
태백산국립공원
바닥부터 눈길이라니 기분 좋은 걸음이다
눈덮힌 길에 선 이정표도 싱그럽다
오랫만에 오르는 당골코스 산행길이 근사하게 정비돼 있다
호식총
새삼스레 아름다운 숲길
좋단다
문수봉으로 내려오고 싶어한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엎어져 시원해 좋단다
미니 눈사람 퍼레이드
미니 눈사람
하트를 만든다
문수봉 조망하며
망경사에서 먹은 꿀맛 사발면
무거운 배 끌고 올라가기 헥헥 정상에서 내려와 먹을껄
단종비각
문수봉 조망
태백산(1566.7m)
정상 인증
태백산 국립공원 실시간 녹화 모습 캡쳐
문수봉 보고 또 보고
장군봉을 향하여
태백산에 까마귀가 많이 모여들었다
까망색 이쁜 까마귀 당겨본다
장군봉(1567.2m) 인증
2년전 제단이 일부 무너졌었다한다
천제단에 물든 석양
천제단과 우상
미세먼지?
하산
망경사
금새 어둑해진다
올겨울 마지막 설산일듯 싶다
문수봉으로 돌아올껄 억울해한다
장군바위
새삼 정비 잘해놓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하산 완료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곳, 역시 출입통제 되었다.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석탄박물관 입구 바닥에 새긴 글도 희미해 졌다.
죽기 살기로 한 우상을 위한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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