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1. 14:09ㆍ서울
[180616] 서울숲 나들이
집안 대청소 마치고 꼬맹이 강추한 곳, 서울숲 한바퀴하러 나섰다.
주차장 진입 차량 길게 나라비 서있어 우린 성수1가1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전철역도 아파트도 상가도 주변이 온통 서울숲 이름표 달았다.
서울숲광장, 뚝섬생태숲, 자연체험학습장, 습지생태원, 한강공원까지 5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뤄져있어 걷기뿐아니라 볼꺼리 놀꺼리 다양한 곳이다.
뚝섬정수장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자연체험 학습장도 잘 만들어 놓았다. 빛바랜 콘크리트에 휘감긴 담쟁이넝쿨과 함평나비축제장보다 많은 나비정원 나비들 날개짓에 유혹되었다.
기대하고 올랐던 바람의 언덕은 미니어쳐 같았으나 느낌은 굿이다.
꽃사슴 등의 배설물 냄새와 강변북로 자동차 소음으로 생태숲 코스 아이들 좋아하는 이 코스는 패스하고 싶은 공간이었다.
서울숲 정중앙에 위치한 서울숲광장에 이르니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다.
뚝섬에 터잡고 사는 이들 복 터졌다 그러고보니 울이모들 동네였었네!
2017년부터 매년 10월에 서울숲 째즈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단다 그때 다시 올 기회 만들어봐야겠다.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 플릇 연주 감상도 하고 사진놀이 한 후 그의 나와바리로 이동해 연어횟집에서 밤이 깊도록 술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 서울숲
2005년 6월 18일 "서울숲" 개원 이전까지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로, 골프장으로, 경마장, 체육공원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서울숲"은 18만 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서, 환경친화적인 대규모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 다음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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