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24] 소금산/평창/강릉(울아들 두번째 분가한 날)

2018. 2. 25. 21:18강원도


[180224] 소금산/평창/강릉- 울아들 두번째 분가한 날

 

공익 마친 덩빨아들의 3학년 복학, 2년전 살림 차렸던 곳으로 재분가한다.

살림집 가는길에 일가족 함께 소금산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시상에나 산길에 그렇게 많은 인파라니!

무한도전 유재석 효과 대단하다.

 

■ 소금산(343m) 출렁다리

 

원주시 간현관광지에 있다.

길이 200m(폭 1.5m)의 국내 최장길이.

몸무게 70㎏이 넘는 성인 1,28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이용료는 올해까지 무료이다.

통행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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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살림집 구축 후 아들과는 헤어지고 그와 평창동계올림픽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갔다.

대관령에 이르자 극심한 정체로 친구네 겨울세상에 주차해놓고 올림픽프라자 시상식에 걸어서 다녀왔다.

겨울 다 간줄 알았는데 평창 그곳엔 눈이 쌓여있었으며 아직도 한겨울이었다 역시 강원도래요!

 

동계올림픽과 패럴올림픽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이다.

강릉 숙소 오션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다음날 일찌감치 강릉올림픽파크로 들어갔다.

퀄링경기장 입장은 못하고 경기장 앞에서 우리에게 기쁨을 준 의성킴 자매들을 응원했다.

현장에 직접 가보니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강릉올림픽인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올림픽파크 한바퀴 후 파크 입구에 있는 강릉중앙교회에서 예배도 드렸다.

교회 건축물도 아름답고 말씀도 담백하다.

오늘의 말씀 제목 '마음에서 나오는것' 깨달음의 시간이었다.

 

■ 마가복음 7장 14절~24절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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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들과는 원주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고 주문진 바닷가에서 늦은 저녁을 때려 먹었다.

다음날 예배 후 초당동에 갔으니 초당두부집에서 먹는 즐거움을 채우고 서둘러 귀경길에 올랐다.

 

올림픽 폐막식 있는날, 대관령IC 양쪽 다 벌써부터 빅빅 트래픽이다.

그곳을 벗어나 강릉에서 세시간만에 서울에 도착한다.

폐막식은 집구석에 편히 앉아 즐기는게 장땡인걸로~~♡

 

아들 분가시킨김에 평창 강릉 동계올림픽 현장속으로 들어갔던 일박이일간의 여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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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우리나라 최종획득 메달

금메달 5, 은메달 8, 동메달 4 !!!

 

<금메달>

1. 쇼트트랙 남자 1500m - 임효준

2. 쇼트트랙 여자 1500m - 최민정

3.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4. 스켈레톤 남자 - 윤성빈

5. 남자 매스스타트 - 이승훈

 

<은메달>

1. 봅슬레이-오픈 4인승(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2. 쇼트트랙 남자 500m - 황대헌

3.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 이상호

4. 쇼트트랙 남자 500m - 차민규

5. 남자 팀추월 -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6. 쇼트트랙 여자 500m - 이상화

7. 여자 매스스타트 - 김보름

8. 컬링 여자 -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 김초희

 

<동메달>

1. 쇼트트랙 남자 500m - 임효준

2. 쇼트트랙 남자1000m - 서이라

3. 쇼트트랙 남자1500m - 김민석

4. 쇼트트랙 남자1000m - 김태윤




소금산(343m) 출렁다리


원주굽이길




개장하기도 전에 주차장 초만원으로 임시주차장 개장


아들과 출렁다리로 가는길


원주 간현관광지엔 레일바이크 타는곳도 있다.


섬강이 꽁꽁 얼어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데크 계단으로 오르지 말고 등산로로 우회하는게 좋다.




20분이면 오르는 데크길을 한시간 걸려 올라갔다.






길이 200m(폭 1.5m)의 국내 최장길이.

몸무게 70㎏이 넘는 성인 1,28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이용료는 올해까지 무료이다.

통행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다.(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섬강














무한도전 유재석 효과 대단하다.






나두나두 인증샷 남길래


출렁다리 앞 전망대






하산










임시주차장에 가득한 버스!


원주 맷돌두부마을에서 아들과 점심.


돌솥밥도 나오고


순두부찌개와 콩비지찌개까지~  직접 빚어 만든 모두부와 비지전이 굉장이 맛있었다.


원주에 내려온김에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속으로 들어간다.


대관령에 이르자 극심한 정체로 친구네 겨울세상에 주차해놓고 올림픽프라자 시상식에 걸어서 다녀왔다.


설연화(snow flower)




고가도로 아래 설치한 자작나무 조명이 아름답다






거리마다 자작나무를 심었고 형형색색의 조명빛이 아름다웠다.




시상식 입장권


검색대




시상식장


겨울 다 간줄 알았는데 평창 이곳은 아직도 한겨울이었다.




컬링 시상식




















올림픽프라자에서 내친구 겨울세상에 돌아오고


매스스타트 남자 준결승 보며




30분거리 강릉으로 달려가 늦은 저녁을 하며 이승훈 금메달 소식


이분 신나셨다






강릉 숙소 오션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일찌감치 강릉림픽파크 한바퀴한다.


















한바퀴 후 올림픽파크 입구에 있는 강릉중앙교회에서 예배 드렸다.


예배 후 초당두부집에서 먹는 즐거움을 채우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다.


동계올림픽으로 호수 앞에 빌딩이 새로 지어졌다.







아들 분가시킨김에 평창 강릉 동계올림픽 현장속으로 들어갔던 일박이일간의 여정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