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7. 22:43ㆍ서울
[170902] 하늘공원/낙산공원/청계천
<하늘공원>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다.
한강과 접한 98미터 높이에 있는 5만 8천 평의 공원이다.
떠 있다거나 하늘과 맞닿아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그 자체로 ‘하늘을 담는 그릇’이다.
그러니 하늘 위를 걷는 길이다.
억새를 동무 삼거나 유채와 개나리와 해바라기를 벗 삼거나.
- Daum백과 -
[ 푸른하늘 – 김용택 ]
오늘은 아무 생각 없고
당신만 그냥 많이 보고 싶습니다.
[하늘, 하늘, 하늘 – 이해인 ]
하늘이란 말에서 조용히 피어오르는
하늘빛 향기
하늘의 향기에 나는 늘 취하고 싶어
하늘 하늘하고 수없이 뇌어보다가
잠이 들었다
자면서도 또 하늘을 생각했다.
<낙산공원>
낙산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이렇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낙산은 일제의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 파괴·소실되었고 특히 60년대 이후의 근대화 과정에서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이 낙산을 잠식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역사적 유물로써의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낙산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주변의 녹지축과의 연결을 도모하면서 낙산의 모습과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Daum백과 -
<청계천>
'개천(開川)'이라고도 함. 총길이 5.84km, 산책로 12.04km, 하루 물 소비량 120,000톤.
청계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서울 도심으로 모인 물길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빠져나간다.
자연상태의 하천이었던 청계천은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Daum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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