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6. 15:11ㆍ강원도
[161224~25] 심곡항~통일전망대 - 강원도
심곡항~정동진~강릉~경포대~주문진~하조대~낙산~속초~청초호~송지호~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통일전망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바다 여행을 하기로 둘이 급 결의하여 강원도로 떠나 담은 사진이다.
알게 모르게 속이 막혔었던지 시원한 파도 소리엔 속이 뻥 뚫린 느낌이었다.
게다가 기암괴석 아름다운 절경중에 절경, 설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으니!
산과 바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여행지임을 또또 느끼고 돌아왔다.
문막휴게소의 화장실이 근사하게 새단장했다.
바다부채길의 시작 썬크루즈 호텔앞에 오른다.
파도가 심해 바다부채길 출입통제, 가는날이 장날이다.
바다부채길을 조망할 수 있는 심곡항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 올라 둘이서도 담아본다.
썬크루즈 호텔 앞에 크루즈 모양으로 증축중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강릉초당두부로 맛있는 아점을 한다.
식후 소화제 정동진 바닷가 산책하기
다리 아래로 보이는 파도
수에르떼에서 따끈한 초코라떼 테이크 아웃
강릉 솔바람 다리(푸른별님 예전 닉네임 생각)
강문솟대다리
하조대 카페
하조대 200년 소나무
낙산 밤바다
저녁엔 회를 안주하여 이슬에 젖고
이튿날, 전망대에 올라 영금정과 청초호 조망
설악산도 보인다
속초전망대에 올라 속초시내 조망
저 위에 우상 있다.
설악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대청, 중청, 소청, 울산바위.. 읊으며 신남
화진포 설화 재밌네
그 며느리
이승만대통령 별장에서 관광객과 사진 품앗이
별장 소박하다
와! 소나무 근사하다!
화진포 비치 좌측으로 이기붕 별장, 우측으로 김일성 별장.
파도소리!!!
김일성 별장
김일성 별장 좋네
여기까지 올라온김에 통일전망대까지 접수한다.
전망대 옆에 새로 전망대를 세우고 있다. 10년 후 쯤 또 올 수 있으려나..
금강산도 보인다.
마리아상 뒷모습을 처음 본단다.
6.25. 전쟁 체험 전시관은 무료 관람이다.
갈 수 없는 곳 향로봉도 보인다.
돌아오는 길에 백두대간 마지막 지점 진부령 지나며..
그 미술관
백두 쫑파티장 용대휴양림도 지나고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로 여행 마무리.. "여러분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십시오."
동해바다
- 신 경림 -
친구가 원수보다 더 미워지는 날이 많다.
티끌만한 잘못이 맷방석 만하게
동산 만하게 커 보이는 때가 많다.
그래서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남에게는 엄격해지고 내게는 너그러워지나 보다.
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나 보다.
멀리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며 생각한다.
널따란 바다처럼 너그러워 질 수는 없을까
깊고 푸른 바다처럼 감싸고 끌어안고
받아들일 수는 없을까
스스로는 억센 파도로 다스리면서
제 몸은 맵고 모진 매로 채찍질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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