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8. 23:43ㆍ서울
[1603 넷째주] 구로부천둘레길
오류동부아파트후문~매봉산~지양산(국기봉)~와룡산~원미산(팔각정)~전망의숲~까치울역1번 샴원가든
약 9~10km, 3시간
실크로드의 초대로 울동네 뒷동산 트렉킹을 했다.
부드럽고 한적한 길을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걷는 시간 정겨웠다.
산행 후 다양한 게임과 푸짐한 상품과 풍성한 먹거리로
웃음도 터지고 배도 터지고 선물도 한보따리 받고 재미 있었던 날이었다.♡
구름지기 & 미소님네 집에서 올라오는 계단^^
김용택님의 먼산 詩를 보며 먼산님 생각~~ 먼산님 빠져 오늘은 사총사에서 구름 폭 오름 삼총사..
사진 찍기 좋아하는 일등 푸른별님 쉼터에서 조신한 자세로~
평상 쉼터에서도 브이~
네가 있어 살아가는 나, 나로 말미암아 행복해지는 너.. 나무와 새는 참 아름답구나..
세 여인의 헤어스따일이 똑같다며 사진에 담으신다.. 모두 하하호호
잠시 휴식하고
다시 출발..걸을수록 편안한 숲길의 매력에 빠진다
포크맨님과 구름지기님 어제는 두분이 30분동안 통화했단다.. 얼레리꼴레리 두분 사귀는것 가토욤
이름만으로도 벅찬 윤동주님의 시를 만나 마음이 담백해진다.
지양산의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포크맨님이 별님의 머리에 꽂아주며 깔깔.. 와~ 미친걸 아니고 이쁜걸!
지양산에 도착하신 노을빛고을 철가면 대장님과 송실언니의 브이..
해오름님, 진이님, 숲속에하루님, 삼정님도 도착하시고~~
사진 열심히 찍고 있는 멋진 여인 유끼님 폰에 담긴 사진 기대~~
삼정님, 유끼님, 작은거인님도 도착하시고~
우리 산악인들의 롤모델이자 나의 우상인 작은거인 언니~
지양산에서 휴식하는 님들과 맥가이버님~~(아드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아름다운 뒷모습
작가님들 많은데 제 폰에 정식으로 담기신 킬러사랑님~~ 맘에 드십니까요? ㅋㅋ
거인언니와 잘 어울리십니당~~ㅋ
두분 걸어오시는 모습도 잘 어울리시구요~
대장님~~ 산행 싱거우실텐데..ㅎㅎ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아있는 이름..
둘레길에 세워진 시를 읽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산행~~
앞에 가는 세분 오늘 산행 엄청 싱거웠을분들이넹..작은거인님, 킬러사랑님, 철가면 대짱님~~ㅋ
오늘 산행 딱 좋을것 같은 미소가 이쁜 두여인, 푸른별님과 미소님..ㅋ
싱겁고 딱 좋을것 같은 두분.. 작은거인 언니와 미소님..ㅋ
물맛짱 춘덕 약수
일총 빠진 삼총사 해오름님, 포크맨님, 구름지기님
삼총사와 나란히 걷다 카메라 발견하고 잽싸게 브이하시는 철가면 대짱님~~ㅎ
원미산 정상 계단을 날라서 올라가신 철가면 대짱님.. 먼저 올라가셔서 헥헥 대고 계시겠지 설마..
일등!
미스터 파마 대장님 앞뒤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낙엽보구 소녀되신 송실언니.. 어라? 사진 찍을때마다 만세 부르신다!
멋진 여인, 내칭구 유끼~~♡
이쁜척~~이쁘네
모델 처럼~~ 모델 같네..
와.. 치치 왕회장님의 섹스폰 연주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마치고 포크맨님 해오름님 셋이서 자연생태박물관 담치기~~
꽃도 보고~~
입석대도 보고~~
칭구 둘이 기념촬영도 하고
진달래꽃 -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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