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2. 23:04ㆍ충청도
[1507셋째주] 성치산/성봉 - 충남 금산
모티마을→
산행거리/시간 : 12.7m/5시간22분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산은 조물주의 걸작품이다.
포근하고 너른 품을 가진 산속으로 작은 나 들어갔다.
[노을빛고을 펌글 - 철가면] http://cafe.daum.net/bw3355
비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풍부한 물이 넘쳐나 계곡산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진행했다.
성봉 계곡산행이 비는 커녕 내리쬐는 태양아래 일광욕만 실컷하고 그나마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더위를 식혀주기에는 미량의 폭포물이 마냥 고맙기 그지 없었던 성봉산행에 함께하여 주신 28분의 의리파 산우님들께
물기를 머금은 습한 날씨..산행하기에는 최악의 날씨..맑게 개인 하늘을 원망도 해봅니다 만...
아픈 다리로 산행에 참석~~열과 성의로 총무님의 의무를 솔선하신..해오름 총무님~~
이 돌다리가 넘쳐나는 빗물로 등산화를 벗고 건너가기를 기대했건만...그나마, 이정도의 물이 있어 다행이였죠~~ㅎㅎ
인삼 꽃 사진을 찍으라고 어느분이 命을 내리십니다.ㅎㅎ
제1폭포의 시작~~
산의 높이에 비해서 물이 풍부했던..지독한 올 가뭄에 이정도의 물이 흐른다는 것이..신통하기 그지 없습니다..
약간의 비라도 내렸다면.. 풍요로운 물의 잔치를 맛 볼 수 있었을텐데..말입니다.ㅎㅎ
아픈 몸을 이끌고, 여성분들을 바꾸어 가며,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는 오름님~~
여성편력이 대단하신, 아픈것 하고는 상관없나 봅니다.ㅎㅎ
친 부인은 누구신고~~~
공룡3기/노을백두/우상 총무님~~
이처럼 지독한 가뭄에 물이 있다는 사실이 사뭇 신통합니다..
낄때 안낄때 구분이 않되나 봅니다.ㅎㅎㅎ
언제나,유쾌~통쾌~상쾌하신 우상 총무님..
돈으로 시계를 살 수는 있지만 시간을 살 수는 없다.
이 세상에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가장 공명하게 분배된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다행히 인생은 유한하다.
죽을 때 더 베풀지 못하고 가진 돈도 다 써보지 못하고
죽는 것을 후회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더 많이 모아두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는 사람은 없다.
더 즐겁게 살다가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하는 사람은 많아도,
더 많이 일을 하지 못하고 가는게 안타깝다고 하는 사람은 아직 못 봤다.
그래서 노후에 하는 일일수록 즐거운 일,취미가 같은 일을 찿아야 한다.
돈이 많아도 건강이 허락되지 못해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인생보다는,
비록 가진 건 부족해도 몸이 건강해 밖에 나와 미소 짓는 얼굴위에
땀을 흘릴 수 있는 노인은 멋지지 않습니까~~
잘살아야 잘 죽는다는 말~~
가슴깊이 세겨 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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