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2] 계족산 - 대전

2023. 9. 3. 08:16충청도

[230902] 계족산 황톳길 - 대전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절고개~대청호갈림길~장동산림욕장
17.8km/5시간 50분

동행: 노을빛 24명 

올 4월 계족산 산행하며 황톳길 맛뵈기한 후 맨발걷기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우리 고을에서 산행은 제치고 맨발걷기 이벤트를 열어 계족산 황톳길 14.5km를 온전히 걸어봤다.
계족산성에 오른 느낌과 더해져 최고라 외치며 언제고 가을, 겨울에도 걸어보고싶다.
산행은 힘들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계족산 황톳길  강추합니다~♡



● 계족산 황톳길 스토리
2006년 4월 어느날, 계족산을 찾았다가 하이힐을 신고 온 지인에게 운동화를 벗어주고 돌길을 맨발로 걷게 된 맥키스컴퍼니(脈 + kiss) 조웅래 회장, 그날 밤 꿀잠을 잔 조회장은 맨발의 첫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맨발의 즐거움을 나눠보자”라는 생각에 14.5Km 임도에 전국의 질 좋은 황토를 가져와 깔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 최초로 숲속 맨발 건기 테마의 캠페인을 시작해 “에코힐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여행전문기자들이 꼽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힐링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 계족산성(420m)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 계족산(422m)
산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이라고도 불려왔고 지금의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하며 생김새가 봉황과 같다고 해 봉황산이라 불렸다고 전해온다.

 

 

황토길 맨발액션

 

출발전 단체인증

 

황토길을 창시자,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님과

 

초입은 황톳길 지대로다

 

황톳물 든 족욕장도 있고

 

"계족산 황톳길의 유래"

2006년 4월 하이힐을 신고 고생하는 여성분에게 운동화를 빌려주고 본인은 맨발로 걷기 후 그날 밤 꿀잠을 자고 맨발의 그 느낌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끼고자 자비로 황토흙 2만여톤으로 황톳길을 조성(황토흙 2만톤은 25톤 덤프트럭 800대의 수량)

 

황토길 14.5km을 맨발로 걷는 느낌 최고

 

 

 

닭발 형상의 돌탑

 

 

황토길 영상 촬영중

 

 

황토길에서 700m 올라 계족산성으로 오른다

 

풍광에 빠져빠져

 

 

 

 

 

계족산성 사진놀이

 

그 후로도 오랫동안

 

● 계족산성(420m)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뒤돌아 보세요

 

 

 

 

 

언덕에 올라 와따리 가따리

 

 

 

 

 

성곽 영상

 

 

 

 

 

대청호 조망

 

 

 

 

 

 

 

 

 

 

 

 

 

 

 

 

 

 

 

 

 

 

 

 

 

 

 

 

 

 

 

 

 

 

 

 

 

 

 

 

뒤돌아 보세요

 

 

 

계족산을 내려와 황토길 걷기 이어간다

 

 

 

 

 

황토길 곳곳에 발씻는곳 있다

 

 

 

대부분 계족산성에서 원점회귀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곳은 황토가 유실돼 맨발걷기에 무리가 된다

 

잠시 신발 신고 걷는다


오랜 걸음 지루해 한바탕 달려도 본다

 


장동산림욕장 벗어나 논풍경

 

장동감나무보리밥집에서 먹방

 

청국장에 유기농 채소들 맛좋은 보리밥, 가격도 착한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