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 백두남진 37차 47구간(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

2020. 11. 10. 08:01백두대간

[201108] 백두남진 37차 47구간[부항령~백수리봉~삼도봉]


부항령~백수리산(1034m)~박석산(1170m)~삼도봉(1172m)~삼막골재~물한계곡
13.7km/6시간 50분

 

 

6년전 폭설 뚫고 완주했던 부항령 우두령!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서린 이길을 다시 걸으며 남다른 감회에 젖어 걸은 대간길이었다.

"기쁨과 고통이 공존하는 대간길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축복받은 길이다."
그때 새겨놓은 어록 다시 콕콕 새겨본다.

이번엔 이렇게 새겨본다.
"즐기는 백두는 단편 드라마이다."

달래 대장님과 우리들의 짱가님 주연에 산씨성 가진 산바람님 산사나이님 두분의 베낭꾼 열연으로 핸드폰 구출 미션 성공한 한편의 드라마같은 산행이었다.
백두대간 재개를 기뻐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원한다.

 

사연 많은 부항령

부항령 단체인증

경북 김천시와 전북 무주군 갈라지는 들머리

이날 하늘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이전 표시석

BAC 인증

단체인증

오름

1.5km 오름

백수리산 1034m

백수리산 단체인증

멀리 민주지산 석기봉도 보인다

오름

박석산 1170m

박석산 단체인증

높은산에 있는 데크길은 설레임

 

 

산죽길

삼도봉 오르는 길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삼도봉에 오름

 

삼도봉 인증

삼도봉 단체인증

가슴 시원한 조망

뒤돌아 보세요

 

 

분실 휴대폰 찾으러 저 길로 되돌아 간 대장님과 짱가님

우리끼리 하산

베낭 두개 멘 산바람님

베낭 두개 멘 산사나이님

무덤골

 

물한계곡 하산길은 낙엽송 무성했다

 

 

낙엽으로 덮힌 물한계곡

 

역시 차가워 끼워 입고 가야하는 물한계곡

낙엽

 

 

 

하산완료

 

 

뜨끈한 한방백숙으로 하산 먹방(물한계곡 대전식당)

우리들의 짱가님 핸폰 구출 미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