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 20:04ㆍ백두대간
[200531] 백두남진 34차 도래기재~늦은목이~생달마을(경북/봉화)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1236m)~늦은목이~생달마을
16.8km/6시간 20분
동행: 노을백두 19명
백두대간 산행이 재개 되었고 19명이나 함께 대간길을 걸었다.
연분홍 철쭉꽃이 늦은봄에도 싱싱한 모습으로 피어있어 가슴이 뭉클한 감동이었고 연초록빛 싱그러운 풀밭이 유난히도 예쁜 대간길 이었다.
[펌사진글/노을빛 철가면 대장]
왼쪽으로 올라가면 구룡산을 거쳐 태백산 화방재로, 오른쪽으로 오르면 선달산을 거쳐 소백산 고치령으로, 2016년 1월달에 내려왔던 코스를 逆으로 오른쪽으로 오릅니다.(도래기재 터널)
석달만에 다시 만남~~베스트 드라이버 오기주 기사님을 담아 봅니다.ㅎ
꽃계단~~ㅎ
첫방문 하신 헛발질님/산사나이님/수리님/산지님 그리고 첫대간 나뭇꾼님과 함께 19명의 산우님들~ 안전산행을 기원드리며 단체로 담아봅니다.
연초록의 숲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550년이 지나 583년된 철쭉~~
철쭉보다 연초록 나뭇잎들이 대신해서 우리들을 반기는듯~~
연초록의 나뭇잎, 맑고 파란하늘, 시원하게 불어대는 산바람~~그냥 갈 수 없잖아~~
산행시작 1시간 5분만에 첫봉우리 옥돌봉에 도착합니다.
연초록의 향연~~
사진이 온통 연초록으로 도배됩니다.
산행시작 2시간25분 경과, 박달령에서 맛나는 점심을~~
박달령 단체 인증
철쭉터널
그냥 가기가 아쉬웠나 봅니다. 가는 발걸음 멈추시고 멋지게 한 컷~~
꽃비 내려 앉은 숲
사진사랑 大선배 우상님~~
늦은 봄~~설마했던 철쭉이 이처럼 만개해 우리를 맞이할 줄이야!!!
푸른하늘, 연초록의 나뭇잎, 솔솔부는 산바람, 바로 이곳이 天國 입니다.
푸른 풀밭에 누워 대장 오기만을 기다리시는듯~~ㅎ
산행시작 4시간 40분, 마지막 봉우리 선달산에 도착합니다.
1m/m의 오차도 없이 각지게 담아온 간식대장 구름지기님의 수박 神功~~ㅎ
산행시작 5시간30분, 오늘 산행의 마지막 이정표 늦은목이
통나무에 앉아 마지막 휴식하며
남은 간식 모두 털어 먹기
생달 마을로 하산합니다.
생달마을
송충이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ㅎ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의 마지막 날~~
自然이 주는 최고의 선물!
山이 주는 최고의 기쁨!
건강한 육신
꺼지지 않는 열정
편안한 일상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백두남진34차 산행을 종료합니다.
석달만에 재개된 백두남진 산행
새로운 산우님들의 참석에 걸맞게 푸른 5월의 마지막 day~~
맑게 개인 청명한 하늘
연초록 나뭇잎들의 절정의 자태
연초록 나뭇잎 사이로 내비치는 햇살의 부드러움
살랑이는 바람속에 누워있는 풀들의 흔들리는 유혹
583년의 세월
꿋꿋이 피어나는 화려한 철쭉의 향연까지~~
살아있음에
건강함에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판안한 日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함께해 주신 산우님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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