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31] 푸른수목원 - 구로구/항동

[211031] 푸른수목원 - 구로구/항동

 

 

형님의 아지트 산책길, 푸른수목원에 다녀왔다.

꽃 만발할때 다시 오려 했었는데 올해도 늦게 와 꽃도 지고 낙엽도 지고 있었다.
내년엔 제 때 잘 맞춰 와봐야겠다.

 

낭만 철길, 항동철길역, 지금은 공사중

화살나무잎이 예쁘게 물들었다. (우상 어릴적 봄엔 홑잎 나물로 따먹었단다)

침엽수원

향기원

까치수염

둘러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는 모습 보기 좋다

까치수염

가우라

수생식물원

항동저수지

장미원

더불어숲길

푸른수목원을 둘러 있는 더불어숲길엔 좋은글이 수두룩하다.

 

[삶 - 신영복]

 

'사람'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삶'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사람의 준말이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경영하는 일의 70%가 사람과의 일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