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2. 18:25ㆍ강원도
[210522] 곰배령 - 강원도/인제
귀둔리(점봉산분소)~곰배골~곰배령~전망대~원점회귀
7.4km/3시간 30분
다음매일산악회(23,800원/인)
매크로 촬영 연마 위해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 오른다.
2018년 5월에 개방돼 처음 가보는 귀둔리 곰배골 코스로 원점 회귀이다.
전날까지 내린 비로 수량 풍부한 계곡 멜로디 청아하게 울려퍼진 연두빛 싱그런 산행이이었다.
만남의 장소로 가는 길에 대림역에서 메아리님과 만났다
사당역 9번출구 골목에서 동악산 가는 채원님과도 만나 인증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탐방로 입장시간: 오전 9시~11시)
예약확인 후 입산, 탐방예약시스템 일원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산림청이 협의중이라한다.
곰배령은 귀둔리 곰배골 코스와 반대편 진동리 강선골 코스가 있다. (해발 550m에서 1160m 600m를 오른다)
처음 가보는 곰배골 코스
엉겅퀴에도 꿀벌
이꽃도 꿀벌
저꽃도 꿀벌
접사
궁궁이
콩제비꽃
관중
바위 위에 자란 나무
초입과 곰배령 가까이엔 멍석 카펫 깔렸다
계곡물소리
계곡물이 넘치는 곳마다 철계단이 설치돼 있다
곰배령 꼭대기 바로 아래까지 계곡이 흐른다
싱그러운 계곡물소리
연두빛 숲과 계곡에 반하다
곰배골 계곡 대박이다!
이끼계곡 닮았네
접사
산괴불주머니도 접사
요즘은 산에도 들에도 마을에도 온통 노란 산괴불주머니 만발이다
벌깨덩굴
피나물인가?
가파른 900미터
접사
풀
곰배령이 보이는 언덕에 핀 하얀꽃
곰배령 언덕 가까이 멍석길
곰배령(1164m)은 산세의 모습이 마치 곰이 하늘로 배를 드러내고 누운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배령 인증
하트하세요
설악산 조망
이쪽으로 돌아보세요
점봉산 사진놀이
전망대를 향하여
참당귀
전망대 아래 철죽
전망대 아래 나홀로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곰배령은 웅장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13:30분 이후에는 하산 탐방로 진입 금지이며, 입산한 곳으로 하산해야 한다. 속히 통일이 돼 서로 넘나들길 바래본다.
풀밭이 이쁘다
햇빛 참 이쁘다
산괴불주머니꽃길
계곡에 발 담그고 룰루랄라 하산
사당 먹빵거리 대통영해물보쌈에서 폭풍 흡입
[ 숲 - 반기룡 ]
숲 속에 들어가 본 사람은 안다
나무와 나무가 서로 기대어
온갖 조건과 환경을 잘 견디고 있는 것을
햇살이 비칠 때면
지그시 감았던 두 눈 뜨며
자연과 합일되고
강풍이 몰아치면
원가지 곁가지 잔가지 마른가지
할 것 없이 포옹하며
모진 비바람 견디어 내는 것을
사람이 사는 것도 별것 아니다
어려울 때 서로 기대고
힘들 때 버팀목이 되고
가려울 때 그 부분을 긁어주며
연리지처럼 어우러지고 함께 뒹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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