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3] 방태산 - 강원도

 

[170813] 방태산 - 강원도/인제

 

 

한니동계곡~깃대봉~배달은석~주억봉~자연휴양림

17km/8시간

 

 

 

 

[펌글 - 노을빛고을/철가면 대장]

 

** 방태산 산행기**

세번씩이나 산행공지를 올린후 삼세번만에 산행하게된 방태산 산행~~

한번은 빗님이 내려서,두번째는 참가선수가 태부족으로,

세번째는 무조건 간다는 의지로,13명의 정예인원으로 산행에 나서봅니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한 방태산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넒은 산으로 깃대봉과 구룡덕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여있는 심산유곡 오지의 산~~

눈내린 겨울산으로도 유명하지만,

여름산으로는 水量이 풍부해서 더위를 식히기에는 최적의 안성맞춤의 산 방태산입니다.

미산약수교에서 단체로 담아 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노을백두 1기팀 7명 전원이 참석 함께하는 뜻깊은(?)산행이기도 하네요~~ㅎㅎ

 

 

 

18명까지는 편히 앉을수 있는

25인승 중국산 버스~~

 

 

 

 

 

 

 

 

 

 

 

 

 

 

산행 초입에 들어서는 님들의 뒷모습~~

오늘은 얼마나 많은 숲속에 이야기들이 우리들을 반겨줄지,

언제나 설레임가득 흥분된 마음으로 뒷모습을 담아 봅니다.

 

 

 

 

2012년 8월에 방문했을 때하고는 안내지도는 변함이 없는데

보이지 않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때에는 7명이었는데 식구가 늘어나 13명씩이나,

어째든 늘어난 숫자에 순간 감사한 마음이 들어옵니다.ㅎㅎ

 

 

 

 

 

 

 

노을도,실크도 달아 봅니다.ㅎㅎ

 

 

 

산행 초반부터 물길을 건너는 방태산의 흥미진진한 계곡산행의 진수를 맛봐봅니다.

 

 

 

 

 

 

 

 

 

 

"나도 밤나무의 전설"

재미난 전설 다 함께 읽어보시길~~

 

 

다시또 물길을 건너봅니다~~

 

 

 

 

 

 

 

물길을 건너다 퐁당빠진 작은거인님~~

 

조심,조심~~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물 건너기~~

 

 

 

 

 

 

 

 

 

 

 

덩달아 씬난~~우상님

 

 

 

 

산행초입에서 3km까지도 계곡물이 끝없이 이어지는~~

 

8부능선부터 이어지는 야생화 천국~~

생각지도 않았던 야생화 군락지~~

 

 

 

 

 

 

 

 

산행 3시간만에 깃대봉 정상에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뜻하지 않았던 안개비가 설악산/점봉산의 조망을 엉망으로 맹글어 버립니다 만,

안개비를 맞고 걷는 우리들의 마음은 이처럼 행복하고,즐거울수가 없었던,

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만끽해 봅니다.

어찌나 추었던지 우비를 입고 점심을 먹었다는

복날 얼어죽는 웃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뻔 했던...ㅎㅎ

 

 

 

 

 

 

 

야생화 풀밭에서 흥에 겨워~~ㅎ

 

 

 

 

 

 

 

 

 

 

 

 

 

 

 

먼옛날에는 이곳이 바다였다는

배를 메달았다는 배달은석에서 담아 보는 우상님~~

 

 

열심 질겅이 채집에 열중이신 삼정님과 알약님~~

 

 

요상한 나무도 담아봅니다.

 

 

 

 

한손 꽃받침~~

 

 

 

단체 꽃받침~~ㅎ

 

 

 

 

 

 

 

 

 

 

주억봉/구령덕봉 갈림길에서~~

선두는 구령덕봉으로 후미는 조망도 별루라 휴양림으로 바도 내려갑니다.

 

 

 

 

 

 

 

 

 

 

 

 

 

 

 

 

 

 

 

 

 

 

 

 

 

 

 

 

 

 

 

 

 

 

 

 

 

 

 

 

 

 

 

 

 

 

 

 

 

 

 

 

 

 

 

 

 

 

 

 

 

 

 

 

 

 

 

 

 

 

 

 

 

 

 

 

 

 

 

 

 

번개님과 함께했던 육백산 이끼계곡이 생각납니다.

 

 

 

 

 

 

 

[170813] 방태산 야생화

탁월한 산행 코스 선택이었습니다.

곰배령보다 훨씬 많이 피어있던 야생화에 깜놀~~

방태산에 이렇게 많은 야생화가 있을줄 상상도 못했다요.
약국집 딸들 야생화에 빠져 연신 감탄하던 소리 지금도 생생하네요.
야생화에 흠뻑 빠지셨던 물약, 알약님께 방태산 이 꽃을 드립니다~~♡

[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얼음꽃 같다.

어검꽃도 담아봅니다.

조화로움!

꽃받침 놀이했던 곳

남자로 태어나신 보람을 느끼신 후 힘찬 발걸음..ㅎ